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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6

[루어낚시] 2016.11.12.영산강

[루어낚시] 2016.11.12.영산강


지난주에 이어서 다시 찾은 영산강


간만에 혼출 해봅니다.


혼출이라 CAM도 챙기고 했는데... 배터리 3개를 완충 한 줄 알았더니 ㅠㅠ 


1개만 충전이 되어 있어서 낚시 도중 살짝 멘붕이 왔었네요. 


3시반쯤 출발해서 200KM를 넘게 달려 왔는데.



아직도 131KM 가 남은 거리 ㅎㅎ


휴계소에서 몸 좀 풀고 커피 한 잔하고 도착하니 7시


도착하자 마자 부랴부랴 밸리를 피고 보니 


눈 맛이 쥑입니다. 



대자연의 눈 맛 ~ 

이 맛 때문에라도 루어낚시 이 악마의 취미를 하게 된건 잘한 짓인것 같아요 ^^


저번주에 첫 진수식을 가진 녀석을 소개 합니다.


헐크호 2 ~ ㅎㅎ



아직 밥상을 안달아서 심플 합니다 ^^


지난주 넘커와 마리수가 좀 나와서 다시 찾았으니 


또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 ~ 살짝 오름수위에 물이 좀 차가워 졌습니다.


처음 탐색용 루어는 역시나 #블라스트PMS싱글 입니다.


역시나



채색이 하얗지만 시원하게 텅 입질 해주니 손 맛이 좋습니다. 


첫 수 하고 바로 채비교체...


11월 아침에 꼭 하게되는 버즈베이트


11월의 버즈베이트 눈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양영곤프로님의 강의등을 듣고 난후 


2년전 구이지 11월 버즈베이트 부터 매년 11월에도 버즈베이트를 사용합니다.


손 맛 눈 맛 환상의 맛입니다. ㅋ


지난 주 동료들 보다 조금 낮은 마리수를 기록해서 


마리수를 위해 열심히 뒤지며 다녔네요. 


지난주 넘커와 스베에 적극적으로 반응 하던 녀석들이 


바닥권에서 옅은 입질로 변해 훅킹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메탈바이브를 챙겨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리그와 스베로 돌바닥과 브레이크라인이 있는 곳에서 


어깨 아플 정도로 나와주니 혼출에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혼자 온줄 알고 정많은 배스들이 맞아준것 같네요. ^^



BGM도 못깔고 귀찮니즘... 

간만에 했다고 영상편집도 귀찮아 지고 큰일 입니다.  


영상 찍고 있다고 사진도 안찍었다가 중간에 멘붕 ㅋ



립스틱 짙게 바르고 맞이 해주는 친구도 있고 



조금 욕심 부리다 보니 해떨어지기 전에 


슬로프로 돌아 왔는데.


밸리 접다 보니 컴컴하네요. 


와서 카운터기를 보니 더 잡은것 같은데.. 61 마리 뿐이 



지난주 6명이서 300수  한곳인데.


혼자서 많이 못했네요. 이번주는 넘커도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라오는길 130KM 정도 올라오니 


군산휴게소


졸립기도 하고 저녁도 먹을겸 항상 오면 먹는


고추장불고기 MSG 맛이 강합니다. 잠이 확 달아날 정도로요 ^^


 

이렇게 힐링하고 ~ 


간만에 간 혼출 또 다음 주를 위해 주중에 열심히 일 해야겠습니다 ~ 


어복 충만 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