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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2

2012.08.18 고남지, 대호만

15일 신갈 짬낙으로 3자 손 맛을 보고 3일 후 인 18일 권기정차장이랑 풍전지 ~


아침 이 양반 늦잠 잤다고 약속 시간을 1시간 후로 미루자고 9시 다 되서 수원 월드컵 경기장서 조인 풍전지로 고고~

(사당에서 수원까지 버스로 약 40분 정도 걸린 듯)


풍전지 풍전가든 쪽으로 (상류) 가면서 보니 오 필드 좋다 … 그러나 … 만수위라 워킹포인트 다 깨져 있고 진입 불가

웨이더 입고도 포인트 진입이 좀 힘들꺼라는 현지인분의 이야기 (벨리를 타셨는데 30수 이상 하셨다고… 포인트가

상류 중앙 수초와 나무 지역 보기에도 진입이 불가 할꺼 같은) … 바람도 많이 불어 캐스팅이 안된다…

언능 접고 계곡형이라 바람이 덜 할꺼라고 하며 고남지로 시간이 늦어 점심 먹고 가자고 하여 이동 …


1시 조금 넘어 고남지에 오니 루어 3분 정도 있고 대낚하시는 분들 … 제방 쪽으로 진입 풀이 많아 좀 거시기 했는데 (뱀 이 있을꺼 같아)

알아서 피한것 인지 뱀은 없었다.


스피닝 : 카이젤 채비

베이트 : 노싱커 5인치 스태거


제방 쪽으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캐스팅 ~ 처음 해보는 카이젤 달달거리면서 천천히 여유주만 감는 운용 제방 쪽이라 돌들

때문에 밑거름이 많다. 한 4번 정도 캐스팅 하다가 결국 채비 손실 에잇 하고 베이트 캐스팅 상층 스위밍 … 입질 무

바닥 스위밍 – 입질 무, 중층 스위밍 – 입질 무


어허 하며 연안 사이드 캐스팅 중층 스위밍 – 엇 톡 후킹 오 힘 좀 쓰네 … 앗 수초를 감아 버리더니

모던리그랑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좀 편하게 채비 교환 할려고 썼더니 버러져서 털렸다 ㅠㅠ


아우 다시 직결채비 하고 노싱커 5인치 스태거 똑같은 자리로 열심히 캐스팅 ~ 역시 중층 스위밍에 확 땡겨 준다.

오 4자인가 mh 로드인데 쉽게 안오고 저항이 심하다.




그러나 3자 계곡형 저수지라 그런지 힘을 써준다. 굿 임 ~


몇번 입질은 있었으니 숏바이트 훅킹 미스 권기정차장 입질도 못받고 해서 자리 양보 옆으로 이동하여 똑같은 채비에 똑같은 패턴으로 공략

몇 번 캐스팅 후 또 훅 끌어 준다. 또 힘쓴다 ~ 힘 좋은 3자겠지 ~ 역시 힘써주는 3자가 ~ 발사이즈가 285 이니 3자 초반


권기정차장은 계속 입질도 못 받고 채비 손실… 대호만 석축을 가자고 시간도 지금 가면 저녁 피딩을 볼 수 있을꺼란 생각에 2시간 정도

짬낚하고 이동 대호만 수문 쪽 진입하기 전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로 목도 좀 축이고 담배한대 하고 포인트로 이동 석축 쪽 다리 공사하다만 곳에 주차하고 내려간다.


권기정차장은 마음이 급한듯 먼저 자리 잡고 던지고 처음 와본 대호만 감상 좀 하고 어디 보자 하면 처다 보는데 오 그물 … 좋다

그물 옆에서 이번에도 베이트 (노싱커 5인치 스태거) 로 캐스팅 몇 차례 캐스팅 툭 치는 입질 잔챙인가 그럼 드롭샷으로 스피닝에 드롭샷

C테일 캐스팅 던지자 마자 두둑 훅킹 … 훅킹 미스인가 … 달려나온 채비의 모양이 꼬리가 잘렸다 …

아놔 블루길 입질 이구나 한번 더 캐스팅 하고 블루길 입질 피하기 위해


이번엔 그물 우측으로 이동 뭐 꼬리가 없어도 물겠지 ? 하며 캐스팅 ~ 헐 캐스팅 하고 슬슬 리트리빙하는데 확하고 입질 ~

바로 훅킹 와우 ~

로드가 확 휘고 손목이 찌릿할 정도로 힘이 장난이 아니다. 바늘 털이 당할까 로드를 좀 낮추어 랜딩 묵직한 손맛을 보여준 배식 ~


먼 3자가 이리도 힘이 좋을까 이래서 대호만 대호만 하는건가 ? 고남지 힘좋다고 했는데 고남지 배스보다 2배는 더 장사인듯

(사산지 배스보다는 정말 4배로 힘을 쓰는듯)


아직 권기정차장은 입질도 못 받고 해서 드롭샷에 C테일 알려주고 C테일도 건내주고 ~


찌릿한 손맛이 아직 남아 있는 손목에 ~ 다시 캐스팅 약하게 호핑하며 쑤우욱 ~

오 ~ 연타 인가 아쏴 하며 랜딩 ~ 앗 바로 옆에까지 끌고 와서 라인이 터졌다…


아 이런 석축이라 그런지 이녀석들하고 씨름 한번 하고 나면 라인이 무지 막지하게 쓸리는구나 장난 아니게 라인이 쓸려 있다.

라인 검사하고 쓸린 곳 다 끊어내고 드롭샷 다시 캐스팅 돌들이 많아 약하게 호핑으로 운영하는데 또 퍽 ~ 아쏴 오늘 날이네 날


이번엔 무사히 랜딩 성공 돌들이 장난 아니게 많고 이 녀석들이 힘을 쓰며 요리 조리 하다보니 정말 신경쓰면서 랜딩을 해야 한다.



다시 라인 체크하고 열심히 캐스팅 ~ 밑 걸림이 많아 채비 손실이 ㅎㄷㄷ … 또 한번 라인 터지고 7시 조금 넘으니 바람이 바뀌여 녹조가 이동해 오고 드롭샷을 쓸 C테일도 다 쓰고 봉돌은 한개 남고 C테일은 새거는 다쓰고 전에 한번 썼던 것들 들어있는 봉다리에서도 꺼내 쓰고 라인이 하도 쓸려 스풀에 바닥이 보이고 ㅎㅎ


수원까지 갔다가 또 사당으로 버스타고 가야하니 이만 접고 가자하며 뒤돌아 셨다. 대호만 정말 맘에 드는 필드 완전 따봉 ~ 2시간 조금 넘게 하고 수원터미널로 고고싱 ~


이곳 저곳 당기느라 수고 많았던 권기정차장 땡큐 ~ 요새 급 어복이 달아나 손맛도 못보고 ㅠㅠ 아자씨 다음에 대박 날꺼임 ~


채비 손실 및 라인도 많이 끊어 먹었지만 정말 묵직한 손맛 ~ 이래서 대호만 대호만 ~ 정말 맘에 드는 필드


총 4시간 30분 정도 낚시를 한것 같은데 4수 대박 조과는 아니였지만 묵직한 손맛들이 좋았다 ~


아 다음주는 어디를 갈까나 ~ ~ ~


어복 충만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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