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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2

2012.09.21 신갈 저수지

2012.09.21 신갈저수지


골배 번출로 다시 찾은 신갈 저수지 그 동안 신갈은 가기만 하면 비가와 홀딱 젖어 집에 오는 가깝지만 먼 필드 입니다.

(오도방으로 1:30분 정도 걸립니다.)



현재 신갈 엄청난 배수로 물이 엄청 빠져 있습니다. 태풍 지나간 후 ... 

물을 뺴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물을 계속 뺼것 같기도 합니다.

내년 낚금되면서 무슨 공원을 조성 한다는데

아마도 공사를 하려고 물을 빼는것 같습니다.)



도착하고 골배 멍이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던 중 ... 신갈 저수지 관리인 분이 돈을 받으러 오십니다.

밤늦게 까지 받으러 다니는건 처음 본거 같습니다.  우선 모이신 분들이 저 포함 여섯분이 계셔서 3만원 ~



오픈 워터 지역에서 사용하기 위해 

- MH 대로 오픈워터에서 사용하려니 무게만 무겁고 채비도 무겁게 가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 


주중에 구입한

베이트 ML 대를 테스트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릴은 아직 ML 대에 맞는게 없어서 도요 코블스 10lb 물려 놓고 던져 봅니다.


역시나 노싱커로는 좀 ~ 가벼운 채비를 날리기에는 발란스가 안맞아


캐스팅 거리가 안습입니다. 



- 베이트 : 도요 코블스 10lb + ML + 노싱커 5' 스팅거


노싱커에 5인치 스팅거 셋팅 해서 던지니 그나마 나라가 줍니다.



첫번째 공략 지점은 솔밭 제일 안쪽 포인트 열심히 던지고 던지고 역시나 입질 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딱딱한 MH 를 사용하다가 ML 로 사용하니 처음에는 낭창낭창한게 왠지 거부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나름 작은 액션을 줄 수 있고  무겁지도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골배 번출의 또 다른 재미 토너먼트가 시작 됩니다. 

한두시간 정도 시간을 정해 놓고 마리수 & 5자 이상은 무조건 1등 ~ ㅋ 1,2,3위까지만 ~



상품에 눈이 멀진 않았습니다. ㅋ

지난 번에도 받은 모던리그 일본에 계신 하루님 보내 드렸는데. 

순위에 올라가면 또 보내야지 하며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ㅋ



그래서 솔밭 포인트 중간을 노려 보았습니다. 




- 베이트 : 도요 코블스 10lb + ML + 드롭샷 C테일


중간 지점으로 가면서 틈틈히 캐스팅 해보았으나 입질이 없었습니다. 

중간 지점 도착해서 캐스팅 느리게 운용... 쓰윽 끌고 갑니다 냅따 훅킹 ~


오 힘 좀 씁니다. 바늘 털이 하는데 사이즈가 제법 나오는 것 같습니다. 랜딩 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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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것은 순간 맨붕... 그 바람에 사진도 엉망으로 걍 찍었네요. 후레쉬도 캐놓고 ..

캠핑 동호회 캠핑오셨다고 오셔서 구경도 해주시고 .. 

4자급 매기가 나와 줍니다.


구경하신 분에게 드실래요 ? 물었더니 바로 아니요 하시고

얼마 안있다가 삼겹살을 굽는 냄새가 솔솔 ~ ㅎ



4자에는 조금 모자라는거 같은 꼬리 때문에 길어는 보이는데 빵이 ... 

매기가 원래 그런것 인지 살아 있는 매기는 처음 보네요. ^^


아 ML대 개시를 배스가 아닌 매기로 하는 순간 입니다.



이후 계속 이곳 저곳 공략을 해 보았지만 입질 못 받고 작은 대회도 끝나고 번출도 끝나고 ...


몇몇 분들과 조정경기장으로 낚시를 더하기 위해 이동 합니다. 



조정경기장 다리 2곳은 가보았지만 오늘 들어간곳은 처음 이였습니다.

오지 탐험한 느낌 이랄까요. 물이 빠져야 들어갈 수 있는 포인트 라고 하시네요.



계속 해서 드롭샷으로 .. 자리 잡고 약간 11시 방향 캐스팅 ... 입질 무. 정면 캐스팅 ... 중간 정도 오는데 툭툭 ~ 냅따 훅킹 ...


이런 거의 강제 집행 수준으로 끌고 와 버렸네요.  그 와중에 황아자씨 마플 오고 마플에 잡은거 자랑 좀 했습니다. 



2자 정도 되어 보이는 녀석 입니다. 올때 마다 1자 배식이만 보여 주더니 3-4 번 왔다고 조금 큰녀석을 보여 줍니다.


또 다시 부채꼴로 공략 톡 ~ 라인을 쑤윽 끌고 갑니다.  냅따 훅킹 이번에도 좀 쉽게 딸려 와 줍니다. 오 왠일이래 ~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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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 되어 보이는 매기...



포인트 이동 조정경기장 자전거 다리에서 대한항공 연수원 가기전 작은 쪽길에서 물가로 내려 갑니다.


이곳에서는 거의 입질을 받을 수가 없었으나 건우아빠님 4자 후반 되어 보이는 묵직한 손맛을 보십니다. 역쉬 고수 ..


3 ~ 4시 쯤 되었을까 다들 가신다고 하셔서 혼자 조정경기장 2번쨰 다리로 향합니다.

아 이런 담배가 떨어져 편의점을 들렸다가 CJ 쪽을 노려 볼까 했으나


좀 더 하다가 가기로 마음 먹고 열심히 던집니다. 

혼자 하다 보니 쉘로우, 오픈워터 고루 고루 공략에 들어 갔습니다.


얼마나 됐을까 다리 끝에서 오픈워터 지역 안타의 장타 거리는 아니지만 

나름 장타를 날리고 한 2바퀴 채 못감았나 훅 라인을 잡아 끕니다.


잽싸게 후킹하여 랜딩하는데 ML 대 라서 그런지 좀 먼거리에서 대리고 오는데 ~ 

손맛이 ~

바늘 털이 여러번 랜딩 내내 와 좀 덩어리도 잡아 보나


너무 흥분하지마 차근 차근 속으로 되네이며 랜딩을 하게 돼네요. 

위험한 순간도 있었는데 다행이 ...

 

밤이라서 다리에 매어 놓은 줄을 못보고 랜딩시 그 쪽으로

잘못했음 라인을 끊어 내야 하는 상황이 올뻔 했네요.

 




사이즈까지 젤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지난주 장성호에서 계측자를 잊어 버려 번출 가는 길에 골배 샾에서

계측자 다시 구입하고 로드는 매기로 마수걸이를 하였지만 계측자는 배스로 하고 싶어서 꺼내들었습니다. 35 나와주네요.


멀리서 끌고 와서 그런지 4자 인거 같았는데 ㅎㅎ


내일을 위해 철수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 딸아이가 좋아 하는 참치김밥 사들고 가서 같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일요일 골배 와 JSC 배스스쿨 후원으로 골배 회원들의 위해 초급반이 열려 입소를 하게 됐네요. 오전 10 ~ 오후 6 이론과 실습.


양영곤프로가 가르치신다니 왕초보 딱지를 얼른 때어 버리고 초보로 거듭 나야 겠습니다. 




어복 충만 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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