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0.화천
강원도 두번쨰 조행 - 화천
권차장과 오후 3시쯤 철수를 생각하고 두번째 강원도 조행길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노리고 간곳은 신포리와 원천리 건너편 거례리
주차장에서 채비 완료
알데바란 BFS XG - L - 8lb - 드롭샷 C테일
코블스 - MH - 10lb - 프리지그 더블링거
전날 낙생지에서 L 로드를 구입하고 짜치로 마수걸이 했는데 오늘은 어떨런지 ~
처음 진입한곳은 다음 지도상에 포인트가 좋아 보여 진입을 해보았습니다.
진입하는 길 ~ 물도 맑고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수위가 높아서 그런지 중간에 진입을 하다가 더 진입이 안되어 진입 한 곳에서 캐스팅
그러나 입질 무 ~
포인트는 좋아 보이나 입질 무 ~
아 진입하고 뭐하고 하느라 1시간이나 버렸네요.
주차장 쪽 강가를 공략하러 가다가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잡혀 한컷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 같습니다.
내려가던 중 캐스팅이 가는 한 곳이 있어 먼저 권차장 진입 전 그 아래로 또 하나 있어 진입
드롭샷 채비를 던집니다. 첫 캐스팅엔 10m 권은 수초와 흙 바닥, 5m 권은 돌들이 느껴 집니다.
두 번째 캐스팅 ~ 착수 후 천천히 리트리브 중 확 끌어 줍니다.
로드가 확 휘어 들어 갑니다. L 로드라서 더욱 ~
L 로드에 10m ~ 15m 권에서 끌어 주니 힘이 좋습니다.
실한 3자가 나와 주었습니다. L 대에다가 강계라 그런가 4자 같았는데 말입니다.
묶직한 손 맛을 보여주네요.
포인트에 권차장을 두고 전 다시 아래 쪽으로 이동
이번에 루블스에 이카를 채비하고 캐스팅
스승이 가르쳐 준 이카 운영을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액션 ~
폴링 바이트엔 입질 무~
트위칭을 섞어서 스위밍 ~ 훅 끌어 갑니다 ~ 잽싸게 훅킹 ~
이번에도 3자가 나와 줍니다. 역시 mh 대는 약간 손 맛이 덜하네요. ^^
조금 더 파보았으면 좋았을텐데 후반전 신포리도 있고 점심 시간도 되고해서
드롭샷이나 스베에도 반응이 좋을것 같았지만 포인트 잘 못 찾아가서 시간 버리는 바람에
실제 낚시 시간 얼마 안된것 같은데 점심 시간..
먹고 하자라는 생각에 포인트에서 나왔습니다.
점심 먹고 신포리 포인트로 이동
앗 그런나 맨붕...
수위가 높아 지는 바람에 워킹 포인트가 다 깨져 있어서 진입 불가 ...
여름에 땟장 손맛 보여준 포인트도 가보았지만 갔다가 옷에 가시만 잔뜩 붙고 정작 포인트는 진입도 못하고...
결국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차라리 충청권을 노리는게 더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묵직한 손 맛 보았으니~ 하며 달래 봅니다.
어복 충만 하시길 ~
(Hey! Mr. 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오늘 하나 건진 사진 빈티지 필터 입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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