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7] 초보 뽕 맞추기
낚시 스승한테 전화가 옵니다.
이번주 또 가자고 초보 2명 데려간다고... 아 이런 3주연속 부안?? 킁
하는 수 없이 동출 할 수 뿐이 초보 2명을 혼자 데리고 다니기엔 좀 그렇져 ㅋ
그래서 새벽 스승이 사는 오피스텔에서 양희, 구흠이 만나 출발 ~ 합니다... 부안으로....
처음 간곳 고마제 신통치 않습니다.
짜치 들만 나오고 임질도 간사하고 지난 주 보다 수위가 올라오고...
전라도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나 오고 나와도 짜치 들만 나옵니다.
사진 패쓰..
그리하여 스승이 사산지로 이동하자고 합니다.
사산지로...
사산지 폐가 포인트에서 4명이 하려니 좁습니다.
노싱커 스위밍에 3자 녀석이 얼굴을 보여 줍니다 ~
상황이 안좋아도 너무 좋지 않습니다. 가까스로 3자 턱걸이 녀석 잡고 점심 먹으로 철수...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날씨도 덥고 배식이들도 통 물질 않습니다.
급변하는 수위 탓도 있겠지만요.
점심 후 스승이 낮잠을 잔다고 하길래 초보 2명을 데리고 혼자서 고마제로 들어 갑니다.
역시나 짜치들만 나와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런 양희가 사고를 칩니다. 어 형... 드랙 소리가 나고 힘을 씁니다.
옆에서 드랙 조절 해주며 건저 올린 ... 오 이거 이거 바로 줄자 꺼네서 ..
처음 루어낚시하는 왕초보 5자 잡아 낸줄 알았는데 아깝게 1cm 모자란 49를 건저 냅니다.
아주 기새 등등 해지네요 ㅋ
고마제에서 철수하고 가화지(송정저수지) 로 이동 합니다.
베이트 피쉬들이 노는 게 보이고 오호라 포인트 괜찮네 했는데...
역시나 짜치들만 덤벼 듭니다.
초보들 손 맛들 보고, 저도 사진 한장만 남기고 자동 릴리즈를 선택 합니다.
잘아도 너무 ~ 자르니 ㅎㅎ
초보 2 명을 스승 혼자 가이드 했으면 무지 힘들었을듯 ㅋ
이렇게 즐거운 출조를 맞치고 올라 왔습니다.
어복 충만 하시길...
(Hey! Mr. Tambourine Man, play So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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