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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루어낚시/2013

2013.06.01-02 부안 재미난 낚시

2013.06.01 - 02 부안


[첫째 날]


기차를 10년 만에 타신다는 가스총형과 영등포에서 맞나 조치원가는 기차를 올라 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시는지 스넥파시는 분이 왜 안지나가냐고... ㅋㅋㅋ


기차안에서 맥주 한캔을 하며 가스총형과 입낚시 ㅋ 1시간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30분만에 온거 같았습니다. 


조치원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 주시는 울 형 ~ 간단하게 점심 요기하고 부안으로 달려 갑니다 ~ 


아침에 또 사산지에 내려 가셨는지 턱걸이 오짜를 했다며 염장샷 날려주신 황과장님 ㅋ 한달 출조권이 1장인지 의심스럽습니다.ㅋ 





먼저 내려가 계신 메탈갓 형에게 상황 좀 물어 보니 사진이 슝슝 오네요 ^^ 










부안으로 달려 가면서 가스총형 특유의 휘파람 & 콧노래를 부르시고 ~ 이야기 보따리 펴지고 ~ 


조류지에 도착하니 황과장님도 합류하시고 도란 도란 입낚시 ㅋ 


조류지 상황은 만수위 던질 곳이 많이 없습니다. 장화 필수 ~ 


입낚 도중 함박 웃음이 피어 오릅니다 ~ 


울 형 7자를 건지 셨습니다 ~ 무게만 ^^ 





선풍기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ㅋ 


오후 피딩 타임도 되고 포인트 이동을 결정하고 청호지 쪽으로 이동 ~ 차 안에서 보니 역시나 


청호지도 만수위 그래서 고마제로 달려 갔습니다. 


고마제 상황은 오름수위 지금 갈수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일정도로 물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물속 수초도 2-3주 전보다 더 많이 오르고 풍성해진듯 하구요. 


입낚시가 시작되고 메탈갓형 여긴 100% 나오는 자린데 하고 케스팅 하시더니 올리십니다 ㅋ






랜딩 하시는뎅 수초 덩어리가 딸려나와 배스가 들어 있나 하고 의심스러울 정도였는데 꼭꼭 숨어 있더라구요 ^^





황아자씨 찬조 출현 ~ ㅎㅎ 역시나 수초속 배식이 






이런 저런 이야기 시작되고 전 가스총형 던진 곳에 던져서 방해 하고 ㅋㅋㅋ







짜치도 잡고 하다보니 해가 벌써 한잔하고 집에 갈려고 해서 철수 할려는 중 한껀 합니다. 







오늘 장원 45 ^^ 물속 수총 위쪽에 케스팅 하고 라인 조절 중 로드를 뺴서가는 강한 힘 ~ 


랜딩 성공하고 형들 오 45 넹 ~ 진짜요 ? 자로 재보니 정말 45 ;; 


아니 보기만 해도 사이즈를 ㅎㄷㄷ 얼마나 많이 잡아 보셨으면 보기만 해도 사이즈를 


 황과장님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올라 가시고 부안 시내에 숙소를 잡고 시작 합니다 ~ 


술 파뤼 ~ ㅋㅋㅋ







1차는 치킨집에서 치킨과 골뱅이 소면, 생맥주로 이야기 보따리가 펴지고 ~ 


가스총형 음료수를 500cc 잔으로 두잔이나 드시고 ㅋㅋ 


2차 백제야식 집으로 ~ 맛난 닭볶음탕에 ~ 







술이 술술 이야기가 술술 넘어갑니다 ~ 


3차는 모텔에서 피자를 안주로 마감하고 울 형과 가스총형의 피칭 강의 듣고 흐흐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둘째 날]


아침 9시쯤 가스총형의 기상 소리 ~ 흐흐 졸린 눈을 비비며 씻고 부안 시내 김밥 천국으로 


앗 첫번째 집 24시간이라고 써있는데 들어 갔더니 "영업 끝났습니다 정리 하고 들어 가려구요" 헐 ㅋ


할 수 없이 다른 김밥 집으로 가서 김밥을 사서 차안에서 먹으면서 사산지로 이동 했습니다. 


역시나 오름수위 장화 없이 물가에서 던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울 형 경치 구경 하자시며 경치 좋은 곳으로 갔습니다. 








물도 맑고 옷 벗고 물 속으로 들어 가고 싶더라구요 ^^ 


짜치들이 반겨주고 5인치 스태거를 물고 나온 귀요미 ~ 







메탈갓형과 형 친구분은 늦게 일어 나셔서 오시고 점심하러 가실 생각에 낚시대를 차에서 안가지고 오셔서


제 알데를 던져 보시라고 했는데 그만 폭풍 백러쉬에 한번 케스팅 하시고 백러쉬만 풀고 ^^ 부안 시내로 점심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부안 무슨 날이였는지 가는 중국 집마다 정기휴일 이고 식당들은 만원 줄을 서서 먹어야 되는 상황이.. 


그러다 곰탕과 냉면을 파는 집에 마침 한산 하여 냉면과 해장국으로 점심을 해결 ^^


오후 다시 고마제로 들어가 첫날 보다는 힘도 쓰고 빵도 좋은 배식이로 손 맛 보고 입 낚시도 하고 





















형 친구분은 처음 낚시 하시는데 스피닝이 한대도 없어서 베이트릴로 첫 개시 ~ 







저보다 케스팅을 더 부드럽게 잘 하신다는 ㅠㅠ 


가스총형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출조를 재미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이틀간 웃음이 입가에서 떠나질 않았네요. 


6개월 후에 겨울 메탈 치러 오시라고 인사드리고, 전철 오랜만에 타신다고 하셨는데 헤메지 않으셨는지 걱정 했습니다. 흐흐 




필드 상황 


조류지, 사산지, 고마제, 청호지 오름 수위 


스태거, 테일 있는 웜 스위밍에 입질


수초 속 숨어 있는 배식이들 사이즈 1자에서 4자 까지 다양하게



어복 충만 하세요

(Hey! Mr.Tambourine Man, play a So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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